▶ 고관절은 어떤 관절이고, 고관절 치환술이란 무엇인가요?
고관절이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인데 ~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이란 뼈와 연골 손상이 심한 경우
대퇴골두 골반골 비구를 일정 부분 잘라낸 후 인공관절 삽입물로 교체하여
관절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수술입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는 경우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고관절 골절, 외상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선천성 기형(비구 이형성증, 고관절 탈구),
골관절염 등의 질환으로 인한 지속적인 심한 통증과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경우,
정상적인 관절 운동이 불가하고 심하게 관절염이 진행된 경우,
또한 보존적 치료를 했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 검사 및 진료 상담 후 시행하게 됩니다.
인공관절의 종류에는 인공관절 전치환술과 인공관절 반치환술이 있습니다.
인공관절 전치환술이란 손상받은 뼈와 관절연골을 제거한 후
인공관절물로 관절을 대치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방법
대퇴골두를 제거하고 금속 대퇴 주대(stem)을 대퇴 골수강에 시멘트로 충전하거나
시멘트 없이 단단히 끼워 넣어 고정합니다.
대퇴 주대 상단에 금속 또는 세라믹 형 볼(ball)을 끼어 대퇴골두를 대신하게 됩니다.
손상받은 비구 관절연골을 제거하고 금속 소켓(soket)인 비구컵을 비구에 끼어 넣습니다.
금속 나사를 이용해서 비구컵을 고정하기도 합니다.
비구컵 안에 플라스틱, 세라믹 라이너(liner)를 끼워 넣어 볼과 소켓이 매끈한 관절을 이루게 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전>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후>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수술 후 관리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수술 후 관리입니다.
쭈구리고 앉거나 양반다리, 바닥으로 허리를 굽히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엎드려서 자지 않아야 하며 옆으로 잘 때는 다리 사이에 베개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리가 심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 6주간 운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치의와 상의하여 재활운동을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인공관절 수명이 증가하여 젊은 나이에 시행한 경우에도
상당한 기간 재수술 없이 지낼 수 있어 수술의 시기를 전문의와 잘 상의하여 결정하고
수술 후 주의 사항을 지킨다면 삶의 질의 큰 개선과 함께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